오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새해맞이 설잔치’열려

독거노인·사례관리 대상자 초청, 나눔의 행사 진행

김진일 | 기사입력 2015/02/06 [11:30]

오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새해맞이 설잔치’열려

독거노인·사례관리 대상자 초청, 나눔의 행사 진행

김진일 | 입력 : 2015/02/06 [11:30]
▲     © 경인투데이

지난 5일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독거노인과 노인복지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2015년 새해맞이 설 잔치’가 열렸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이상수 오산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사례관리 대상자들까지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병오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곽상욱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어르신들을 향한 주요 내빈들의 세배와 레크리에이션, 떡국 대접, 새해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병오 관장은 인사말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현재 오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전체 인구의 7%를 넘고 있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수립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돌봄서비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노인여가대학 등 노인정서 함양을 위한 각종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서비스,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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