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경인투데이]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을 온라인으로 토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 전문가·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 수렴해 ‘수원시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2일 오후 3시 더함파트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도시재단TV-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로 토론회가 실시간 중계되며 유튜브 댓글 창을 통해 누구나 의견 제시가 가능하다.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하며 좌장은 조성준 가천대 글로벌경영학부 교수가, 발제는 김병조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토론자는 김우형 경희대 국제경영대학원 교수, 박윤환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 조용준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 최옥순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 김영복 수원시협동조합협의회 상임대표, 지현 수원시자활기업협회장 등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수원시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모색으로 제1발제(주제발표)→토론→제2발제→토론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1발제(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는 수원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제2발제(김병조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바탕으로 한 수원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기를 기대하며, 토론회를 통한 제언들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