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전투태세훈련 비행음 사전 공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1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6/11 [09:16]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전투태세훈련 비행음 사전 공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1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김진일 | 입력 : 2020/06/11 [09:16]

▲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는 F-5 전투기의 모습 (사진제공=원사 오규민)


[경인투데이]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비행단의 전시 작전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1차 전투태세훈련(ORE: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6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긴급귀환 및 재출동 훈련, 최대무장장착훈련, 대테러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장병과 군무원의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616일과 172일간 주·야간에 걸쳐 전시를 대비한 최대출격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김용재 대령(공사 43)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최선봉 비행단으로서 완벽한 전투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훈련이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을 통해 10전비 전 작전요원들의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한편, 힘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항재전장(恒在戰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전비는 훈련 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음에 대해 지역민들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관공서를 대상으로 공문을 통해 훈련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공지했으며, 비행 시 항공기 비행음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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