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 선정

문체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전시·교육 프로그램 추진 성과 인정받아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8/09 [13:40]

수원박물관,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 선정

문체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전시·교육 프로그램 추진 성과 인정받아

김진일 | 입력 : 2020/08/09 [13:40]

▲ 지난해 상반기 진행된 임산부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왕실태교’


[경인투데이] 수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립박물관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는 제도이다.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수원박물관은 5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실적에서 227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평가 실적으로는 수원박물관 명품전(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수원시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 ‘수원 보물전등 기획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성인 대상 고전 인문학 강좌 여민학당’, 임산부 대상 박물관에서 만나는 왕실 태교등 강연 프로그램과 관내 초··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성과를 내실화하고, 문화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전국 공립박물관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우수기관 157개소를 선정했다. 우수기관은 2년 동안 인증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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