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원사랑시민단과 합동 ‘공원 클린데이’ 운영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5/31 [16:39]

수원시, 공원사랑시민단과 합동 ‘공원 클린데이’ 운영

김진일 | 입력 : 2021/05/31 [16:39]

▲ ‘공원 클린데이(Clean day)’ 행사 참여자들이 수목의 맹아(萌芽)를 제거하고 있다.


[경인투데이] 수원시는 31일 매탄동 청소년문화공원 일원에서 공원사랑시민단과 합동으로 공원 클린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허의행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소장, 공직자공원사랑시민단 회원, 팔달구 녹지공원과 청결관리원,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원 클린데이는 시민이 공원 정화활동에 참여해 도심 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로, 이날 참여자들은 가로수의 경관을 저해하고, 병해충을 발생하는 수목의 맹아(萌芽) 제거, 반려견 배설물 등 도시공원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관내 13개 시민봉사단체로 이뤄진 공원사랑시민단의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달부터 매달 공원사랑시민단과 시 공직자가 공원별 순환 합동 클린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단한 일이지만 공원의 수목관리도 하면서 도시공원에 대한 애착도 생기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공원사랑시민단은 공원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거버넌스를 실현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도시숲연합회, 수원그린트러스트, 만사모(만석공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 등 총 13개 단체 80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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