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장애유아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대사 최소화한 비언어 신체극 등 포용적 공연 펼쳐
[경인투데이]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19일 장애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유아와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마련했다. 기존의 무한상상 놀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애 유아 가정에 맞춘 배려와 지원이 강화된 활동들로 구성했다. 특히 대사를 최소화한 비언어 신체극(릴랙스 퍼포먼스) 등 포용적인 공연으로 장애 유아는 물론 모든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1층 스릴 미끄럼틀, 거꾸로 마을, 2층 엉금엉금 정글, 3층 엉뚱한 연구소, 하늘 둥둥섬 등 8개 관의 실내 놀이시설과 실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상상력을 발휘하며 주도적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 유아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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