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배달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방안 논의

김진일 | 기사입력 2024/11/06 [15:32]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배달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방안 논의

김진일 | 입력 : 2024/11/06 [15:32]

 

[경인투데이]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 곡선동)4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배달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의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배달라이더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수원분회장, 수원시의회 장정희의원, 수원시 노동정책과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더유니온은 수원시에 바라는 주요 요구사항으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확대,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 무자격 배달대행사 파악 및 조치, 아파트 출입 관련 충돌문제 예방등을 제시했다.

 

라이더유니온 관계자는 "배달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에서는 "관내 약 24천 명의 배달노동자가 활동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수원시에서도 유급병가 지원 사업,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불법 튜닝 바이크 합동 단속 등 배달노동자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앞으로도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정희 의원은 "배달노동자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확대와 배달노동자에 대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 활성화를 비롯해, 수원시 차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달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원시 의회에서도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여러 의견은 수원시와 의회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배달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 강화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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