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교육을 논하다”…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 공식 출범26개 지역 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으로 구성…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 추진
[경인투데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소년의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는 ‘학생의회’를 출범시키며, 미래 교육의 주체로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제도권 안으로 본격적으로 끌어들였다.
도교육청은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 개원식’을 열고,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26명을 중심으로 한 첫 학생의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지역교육의회 지원단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 학생이 주체가 된 교육정책 제안 플랫폼 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 활동을 실천하는 대표적 학생 자치기구다. 지역별 교육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향후 온라인·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정책 협의, 지역 현안 공유, 사회문제 토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 ▲권역별 위원장 5명 등 학생의회 주요 직책 선출이 이뤄졌고, 각 지역청소년교육의회의 활동 사례와 지역 현안 토의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모든 절차는 학생 주도와 자율 참여 중심으로 운영됐다.
하반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사회 참여 활동을 발표하는 정책 제안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 “학생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제도적 발판”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학생의회 출범을 계기로,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실천형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회를 통해 청소년의 책임감 있는 사회 참여 역량을 기르고, 정책 형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학생 자치의 실질화가 경기교육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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