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화성시에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대해 지난해 12월 28일 헌법재판소에서 “각하”처분이 내려짐에 따라 올해는 국방부 주관으로 주민설명회. 토론회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군공항 이전 사업이 수원시의 지자체 업무가 아닌 국가 주도 사업임을 알려서 군 공항 이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한 대구 군공항은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국방부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반면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은 화성시의 반대에 막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방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화성추진위원회 이재훈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공항 이전 사업이 잘 마무될 수 있도록 화성시 내 군공항 이전에 우호적인 시민단체를 결속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추진위원회는 2015년 6월에 구성된 군공항 이전 찬성 시민단체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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