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이전 화성추진위 국방부 방문, 이전후보지 선정 서한 전달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2/20 [16:31]

수원군공항이전 화성추진위 국방부 방문, 이전후보지 선정 서한 전달

김진일 | 입력 : 2018/02/20 [16:31]

 

▲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찬성 시민단체인 화성추진위원회
(회장 이재훈)는 지난 19일 국방부를 방문해 박봉형 이전협력과장을 면담하고 이전후보지를 조속히 선정해 달라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화성시에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대해 지난해 1228일 헌법재판소에서 각하처분이 내려짐에 따라 올해는 국방부 주관으로 주민설명회. 토론회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군공항 이전 사업이 수원시의 지자체 업무가 아닌 국가 주도 사업임을 알려서 군 공항 이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한 대구 군공항은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국방부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반면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은 화성시의 반대에 막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방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화성추진위원회 이재훈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공항 이전 사업이 잘 마무될 수 있도록 화성시 내 군공항 이전에 우호적인 시민단체를 결속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추진위원회는 20156월에 구성된 군공항 이전 찬성 시민단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