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불법촬영 상시 점검과 비상벨로 안심화장실 확대

김진일 | 기사입력 2019/07/22 [16:11]

화성시, 불법촬영 상시 점검과 비상벨로 안심화장실 확대

김진일 | 입력 : 2019/07/22 [16:11]

 

▲   화성시청 전경

 

[경인투데이] 화성시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현장점검과 비상벨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722일부터 1231일까지 지속된다.

 

상가밀집지역 근린생활시설, 공원,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 460개소가 점검대상이다.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21)16시간씩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의심지역을 정밀 점검한다. 관계기관과 합동 특별점검도 한다. 점검 화장실은 여성안심 스티커가 부착된다.

 

이와 더불어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도 이달 말까지 완료 후 지속 운영된다.

 

궁평항, 전곡항, 제부도 등 공중화장실 43개소(이 중 21개소는 지난 5월 설치 완료)에 설치됐다.

 

비상 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관할 경찰서에 신고 된다.

 

윤영모 하수과장은 상시 점검 외에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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