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술·담배 인정, 학교폭력 NO"

김성주 | 기사입력 2019/07/23 [16:15]

쯔양 "술·담배 인정, 학교폭력 NO"

김성주 | 입력 : 2019/07/23 [16:15]
▲ 쯔양 사진=맥심    © 김성주


[경인투데이=김성주 기자] BJ 쯔양이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쯔양이 22일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술·담배,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쯔양은 "학창시절 호기심에 친구들과 몇 번 술·담배를 한 것은 맞다"면서도 "어릴 때 실수였고 현재는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누가 뭐래도 제가 잘못한 것이 맞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쯔양은 중학교 재학 시절 1년을 쉰 이유로, "많이 소심했고 적응을 못해서 쉬었다. 쉬면서 해외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를 증명할 자료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제가 학교폭력 피해자였고,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가게 된 것"이라며 "수군거림 등 피해 때문에 잠시 학교를 옮겼다.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간 뒤 다시 다니던 학교로 복귀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쯔양은 미성년자 시절 10살 연상의 남성과 교제를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어떤 상상력으로 만들언 낸 허구인지.. 사실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술·담배와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고, 저의 실수가 맞지만 그 외의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전날인 21일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쯔앙이 학창시절 술을 마시고 흡연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으나,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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