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첫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가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

김진일 | 기사입력 2019/12/03 [16:36]

국무회의 첫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가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

김진일 | 입력 : 2019/12/03 [16:36]
▲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경인투데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엄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하는 소감을 알렸다.

 

이 지사는 값싸게 생산하고 값싸게 소비하던 고도 성장기의 행태로는 살 만한 환경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환경을 위해서는 더 비싼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는 것, 모두들 공감하고 계시리라 본다고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를 비롯해서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그럼에도 아직 그 효과를 체감하기엔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미세먼지 저감에 굵직한 '한 방'이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원인의 종류만큼 세밀한 많은 대책들을 고민하고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주재하시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정책과 건의사항을 말씀드렸다면서 경기도지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일은 처음이다. 대한민국 인구 4분의1을 품고 있는 최대 지자체 경기도가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 앞장서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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