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전통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고, 10월에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전통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빛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보자기, 자수, 규방 소품이다. 단 병풍, 한복, 유리·아크릴 액자, 패키지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7~19일까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가능하다.
1인당 2점까지 출품 가능하고, 작품 크기는 160cm×180cm 이내여야 한다.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과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할 수 없다.
전통미를 갖춘 예술성, 기술성, 실용성 등을 심사해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100만 원) 등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8월 24일 수원시청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재정·경제→농업→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8월 19일까지 도착)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다.
수상작은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10월 9~11일) 중 화성행궁 일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표 규방공예 공모전에 많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이 다수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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