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법무부, 아동학대 협력 대응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백군기 용인시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방안 논의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5/07 [14:30]

용인시·법무부, 아동학대 협력 대응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백군기 용인시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방안 논의

김진일 | 입력 : 2021/05/07 [14:30]

▲ 백군기 용인시장(오른쪽)이 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아동학대 사건 협력 대응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인투데이]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아동학대 사건 협력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아동보호기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 시장과 박 장관을 비롯해 김원호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김미애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인아동보호기관을 둘러본 뒤 수사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협력 대응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추후 아동학대 대응 주체들과 상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백 시장은 법무부 장관께서 아동학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특별히 용인까지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다. 용인에서는 단 한 건의 아동학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계획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보호, 피해아동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 가정 외 보호 필요 아동 접수·상담 등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