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위기경보 '심각' 격상

김성주 | 기사입력 2019/09/17 [15: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위기경보 '심각' 격상

김성주 | 입력 : 2019/09/17 [15:19]
▲ 연합뉴스TV 캡처 화면     © 김성주


[경인투데이=김성주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 발병했다.

 

경북, 충북 등 각종 지자체는 17일 경기도 파주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방역상황실이 운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국 양돈 농가 6천309호의 일제소독과 의심 증상 발현 여부에 대한 예찰도 진행할 계획이다.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폐사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다만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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