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크로아티아 대회에 출전 의사를 밝혔다. 김연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12월 5∼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하겠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발목 부상으로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에 불참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30일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D-100 미디어데이에서 “계속 훈련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지만 부상에서 많이 회복됐다. 트리플 점프도 문제없어 올림픽 전 B급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하기 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몸 상태를 점검한다.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주니어시절 김연아가 이 대회의 주니어대회인 ‘골든 베어’의 노비스 부문에 출전해 우승한 추억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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