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동절기 “미세먼지 줄이기” 적극 대응

김진일 | 기사입력 2015/01/13 [04:33]

권선구, 동절기 “미세먼지 줄이기” 적극 대응

김진일 | 입력 : 2015/01/13 [04:33]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0일부터 동절기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회전 차량에 대한 홍보 및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공회전이란 자동차의 원동기를 가동한 상태로 주·정차된 상태를 말하며 공회전시에는 자동차배출가스 온도 저하(550℃이상→약200~300℃)로 주행 시보다 90% 이상 배출가스 정화효율이 낮아져 대기오염물질인 CO 및 HC가 더 많이 배출된다.

따라서, 대형주차장 등 관내 공회전 제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공회전 제한지역 내에서 주·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5분 이상 공회전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시민들의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해 공회전 제한지역 내에 현수막 및 전단지 등을 통해 홍보를 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승용차가 (연비 12㎞/ℓ기준)가 10분 동안 공회전을 하면, 약 1.6㎞를 주행할 수 있는 138㏄의 연료가 소모된다. 친환경 운전을 통하여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 같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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