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재활용의류협회, ‘사랑의 쌀 나누기’

백미 300포 오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 부탁

김진일 | 기사입력 2015/01/13 [04:37]

오산시재활용의류협회, ‘사랑의 쌀 나누기’

백미 300포 오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 부탁

김진일 | 입력 : 2015/01/13 [04:37]
▲     © 경인투데이

 
오산시재활용의류협회(회장 현기일)는 지난 9일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00포(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산시재활용의류협회는 오산시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관리하는 단체로, 지난 2013년 12월에도 백미 20㎏ 80포를 기증하는 등 의류수거함 운영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발전과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환원하며 공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시 전형국 사회복지과장은 “재활용의류협회 의사에 따라 별도 기증식을 갖지 않고 쌀만 받기로 했다”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시는 이러한 분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 같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마음 잘 받아서 드림스타트 가정에 제대로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0~12세 아동을 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산시 관내 총 203가구 292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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