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공원주변 공용주차장 혼잡 대책마련

김진일 | 기사입력 2015/03/18 [19:03]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공원주변 공용주차장 혼잡 대책마련

김진일 | 입력 : 2015/03/18 [19:03]

▲     © 경인투데이

수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하절기(공공기관의 3~10월)를 맞아 공원주변 공용주차장 교통 혼잡 해소대책을 마련, 내달 1일 시행을 예고했다.
 
18일 공단 주차사업부에 따르면 새봄과 함께 하절기를 맞아 나들이 객 등이 증가하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수원시 내 주차장은 광교 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주차장, 행복한들 주차장(무료), 신대호수 주차장(무료) 등 3곳과 광교산 입구에 위치한 광교공영주차장 등 모두 4곳이다.
 
원천호수 주차장과, 광교공영 주차장은 최근 봄철 나들이객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차장 내 혼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단은 주차장 내에 차량 통제 요원을 배치, 운영키로 했다.
 
개장 2년째를 맞는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 주변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주말은 물론, 평일 오후시간에도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일대 혼잡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단은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한들 주차장과, 신대호수 주차장을 유료화 해 주차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오세찬 주차사업부장은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이 지난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하면서 공원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 일대 교통 혼잡으로 인한 민원까지 쇄도,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마련한 ‘하반기 교통혼잡 해소 대책’이다”라며 “바른 주차문화 확립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하반기 교통혼잡 해소대책’으로 인한 행복한들 주차장과, 신대호수 주차장 유료화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도출,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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