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송이 장미의 유혹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2/05/21 [18:15]

100만송이 장미의 유혹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2/05/21 [18:15]
에버랜드는 11일부터 약 한 달간, 100만 송이 장미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미축제'를 펼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처음 오픈해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서,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상징적인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해 왔다. 

특히, 장미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에서 진행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설문에서 1990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축제에 대한 손님들의 기대감이 더 크다.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단순한 꽃 관람에서 업그레이드 해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선진형 축제문화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100만송이의 화려한 장미와 밴드,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접목해 장미원 전체를 '유럽풍 노천 축제의 장(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미를 소재로 한 2개의 신규 공연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와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이 볼만한데, 손님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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