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열차 타고 떠나는 정동진 해맞이 여행
낙산사, 환선굴, 속초 아바이 마을 등 이색 3코스 선보여
김이아  | 입력 : 2015/12/29 [15:10]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동열차로 떠나는 이색 해맞이 여행코스 3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12월 31일(목) 단 하루만 운영되는 이번 여행상품은 전동열차와 이색코스를 결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1코스 낙산사 & 속초 중앙시장 관광, 제2코스 신기 환선굴 & 정암사 관광, 제3코스 속초 아바이마을 & 닭갈비골목 관광으로 구성돼 ‘새해 소망 기원’과 ‘먹방 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동진 해돋이 관람은 공통 코스로 포함돼 있다.
전동열차는 수원역에서 22시 정각에 출발해 안양역, 영등포역, 회기역을 거쳐 종착역인 춘천역에 익일 0시 41분 도착하며, 이후 전용버스를 이용해 정동진역으로 이동한다.
상품 이용 가격은 제1코스 69,000원, 제2,3코스 64,0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부일정 확인 및 예약 문의는 영등포역 여행센터(02-2678-7723), 수원역 여행센터(031-243-7878)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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