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선계훈)과 한국독서교육학회(회장 황금숙)는 27일(월) 오전 10시 경기도립중앙도서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학생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진흥에 관련한 정보교류, △독서교육 관련 콘텐츠 및 독서프로그램 개발 연구, △공동 심포지엄 및 워크숍 개최, △상호 보유 시설 및 인력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월에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자유학기제와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경기 북부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학교도서관 담당(사서)교사 및 사서, 공공도서관 사서 등을 대상으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선계훈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중심 도서관의 역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단순히 독서 흥미 유발 및 습관 형성 위주의 지원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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