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의 기록,‘성장’에 주목하다

16일 수원 경기대,‘학생부 기록 나눔 한마당’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7/14 [11:17]

학교생활의 기록,‘성장’에 주목하다

16일 수원 경기대,‘학생부 기록 나눔 한마당’

김진일 | 입력 : 2016/07/14 [11:17]
경기도교육청은 7월 16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성장 중심의 학교생활 기록 나눔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교육과정-수업 – 평가(기록)의 일체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실현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고교 교원 9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주제 강의’, ‘3가지 수업 사례 나눔’을 비롯해 10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진행하는‘학생부 함께 읽기’등이다.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가 주제 강의를 맡아‘학생부종합전형, 수업이 답이다.’를 주제로 학교생활 중심의 학생부 기록과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로 준비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최근 대입전형이 고교 수업에 주목하는 이유와 이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사례 나눔에는 3명의 현직 교사가 ‘선생님, 수업고민하세요’,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일체화, 왜 못할까’라는 주제로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한 수업 고민과정을 공유하고, 일체화의 의미와 학교 운영 사례, 일체화의 걸림돌이 되는 구조적 문제의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학생부 함께 읽기’시간에는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등 10개 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분임별 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이상욱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학교생활 기록 나눔 한마당을 통해‘성장’에 주목하는 학교생활의 기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평등한 기회를 주는 차별 없는 기록으로 책임교육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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