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주간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더민주 화성 갑·을·병(김용·이원욱·권칠승 지역위원장) 총결집 결의대회로 실시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화성 갑·을·병 당원 및 화성시민 200여명이 향남 홈플러스 앞에 총 결집해 탄핵 성공을 결의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향남 시민은 “날마다 언론을 통해 밝혀지는 대통령의 실정과 국정농단 주범들의 행태에 분노와 답답함을 느낀다”면서 “특히 우리 지역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 운명을 같이 한다고 공언한 만큼 이번 사태에 총 책임자로써 대통령과 함께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민주 화성갑 김용 지역위원장은 “거리의 시민들은 준엄한 목소리로 헌법파괴의 주범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했다”면서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탄핵을 계기로 국민 중심의 정치 개혁과 전국가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는는 5일 온라인 탄핵 찬성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6일 향남 홈플러스, 7일 남양교차로, 다시 8일에는 향남 홈플러스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오프라인 서명 1,200건과 온라인 서명 6,200여건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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