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화성아트홀에서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2/08 [13:18]

리처드 용재 오닐 화성아트홀에서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진일 | 입력 : 2017/02/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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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5년 만의 정규 앨범 8브리티쉬 비올라(British Viola)’ 발매를 기념해 오는 35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BRITISH & ROMANTIC(브리티쉬&로맨틱)’ 공연을 펼친다

 

공연의 1부는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의 합동 무대로 시작한다. 용재 오닐과 스티븐 린은 용재오닐의 8집 앨범에 수록된 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프랭크 브리지(Frank Bridge), 요크 보웬(York Bowen)20세기 영국 작곡가의 비올라 곡을 연주해 영국음악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스티븐 린은 용재 오닐과 함께 앙상블 디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둘은 이번 화성아트홀 공연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다.

 

1부에서 '브리티쉬 비올라(British Viola)'의 정통 매력을 들려준다면 2부는 부드러운 로맨틱 비올라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피아노 대신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2부에서 용재 오닐은 비올라 대신 바이올린을 들고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Double Violin Concerto in D minor -BWV1043)' 협연자로 나선다. 게스트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함께한다.

 

이어서 빌라-로보스(Villa-Lobos)브라질 풍의 바흐 5(Bachianas Brasileiras No. 5)’, 피아졸라(Piazzolla)탱고 발레(Tango Ballet)’ 등을 들려준다.

 

예술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갖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 ‘BRITISH & ROMANTIC’35일 오후 5시 화성아트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12일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가능하다.

 

문의: 158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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