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 그림전 '별 헤는 밤'

용인에서 펼쳐지는 ‘윤동주 100주년 기념 시 그림전’

김진일 | 기사입력 2017/12/27 [15:24]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 그림전 '별 헤는 밤'

용인에서 펼쳐지는 ‘윤동주 100주년 기념 시 그림전’

김진일 | 입력 : 2017/1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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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27일부터 2018127일까지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 그림전 별 헤는 밤‘(이하 별 헤는 밤)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별 헤는 밤전은 용인문화재단과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공동 주최하는 문학그림전으로, 올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참여화가 6(강경구, 김선두, 김섭, 박영근, 이강화, 정재호)별 헤는 밤수록 시 전편을 읽고 33편을 선정해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각각의 화가들은 텍스트에 머물러 있던 윤동주의 시를 미술의 영역으로 불러내어 일제 강점기 시대의 폭력을 내면의 세계로 응시한 윤동주 시 속 이미지를 개성적으로 표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문학과 그림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중 윤동주의 시가 프린트된 도화지에 시화를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마련하고, 201819일부터 26일 동안 매주 화, (6)에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배우고 윤동주의 시를 캘리그라피로 써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별 헤는 밤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896-6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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