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LPGA 대표 골퍼 최나연 선수가 기부 천사가 됐습니다. 2012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의 최나연 프로골퍼가 모교인 오산 성호초등학교 학생에게 사랑 나눔 통장을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13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프로골퍼 최나연 선수 ,대우증권 김기범 사장 성호초등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나연 선수는 대우증권과 함께 매월 20만원씩 서른 두명의 학생들에게 1년간 7천 7백여만 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인터뷰-최나연 프로골퍼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성호초등학교 한갑수 교장은 최나연 선수와 KDB 대우증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나연 선수는 사랑 나눔 통장 전달식에 이어 시청 구내식당에서 팬 30여명과 함께 김장 500포기를 담가 오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아동그룹홈 2개소 등에 전달했습니다. 최나연 골퍼는 지난 2005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돕기, 봉사활동 등 많은 자선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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