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야구장 증축 기공식···10구단 준비된 도시 이미지 과시

프로구장 기준 2만5천석 확보, 관중친화적인 스포츠복합문화공간으로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1/04 [19:48]

수원야구장 증축 기공식···10구단 준비된 도시 이미지 과시

프로구장 기준 2만5천석 확보, 관중친화적인 스포츠복합문화공간으로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1/04 [19:48]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수원의 야구장이 2만 5천석 규모로

탈바꿈합니다.

 

수원시는 4일 수원야구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현재 만5천석 규모인 수원 야구장을

연말까지 리모델링해 2만 5천석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KT 이석채 회장,

김진표,이찬열,신장용,남경필, 국회의원과, 시민 등

2천5백여 명이 참석해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를 염원 했습니다.

 

인터뷰-염태영 수원시장

인터뷰-주영범 KT 스포츠단단장

 

총 290억 원이 투입될 이번 리모델링은

양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질적인 개선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우선 좌석이 1만석 이상 추가되어

잠실과 사직, 문학 경기장 등에 뒤지지 않는

관중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관람석 의자를 늘리는 한편

기존 좌석의 의자도 교체합니다.

 

내야석과 외야석, 본부석의 관람석은

지상 2층에서 3층으로 확장하고

전광판과 조명탑도 최신식으로 바꿉니다.

 

또한 이전에는 없던 스카이박스가 신설되고

가족단위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갖춥니다.

 

수원시는 이날 기공식으로

프로야구 대회 개최의 준비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10구단 유치전에서 다시 한발 앞서나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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