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공직자교육 실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18/12/04 [14:07]

오산시, 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공직자교육 실시

김진일 | 입력 : 2018/12/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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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312월 월례조회 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도입 예정인 (가칭)‘오산지역화폐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천대학교 사회적경제 연구센터 센터장인 남승균 박사를 초빙해 지역화폐를 통한 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실시됐으며, 지역화폐의 대두배경, 지역화폐 운동이 지역에 나타나는 효과 및 오산지역화폐의 발전방향 등을 알아보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화폐 도입 배경은 지역 내 소득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다. 특히, 지역화폐를 통해 오산형 선순환 경제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및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시민설명회, 명칭 및 디자인 공모, 마케터 모집을 통한 가맹점 등록 등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산백년시민대학 내 지역화폐 홍보활동가를 양성해 민간주도의 네트워크망을 형성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회에 상정된 오산시 오산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 내년 3월 중으로 카드형 지역화폐를 우선적으로 발행 할 예정으로 쇼핑센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SSM),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등 일부 업소를 제외하고는 카드단말기가 있는 관내 어디서든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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