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급 직제 첫 승진자에 김영규 영통구청장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2/14 [16:46]

수원시, 3급 직제 첫 승진자에 김영규 영통구청장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2/14 [16:46]
▲ 김영규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김영규 수원시 기획조정실장(前영통구청장)이 수원시 행정조직 역사상 처음 설치된 3급 직제의 첫 승진자로서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수원시는 그동안 준광역시체제 모델 도입을 주장하며 행안부에 직급 조정을 요구, 올해 3급 직제를 신설한 뒤 첫 인사에서 승진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끌었다.

김 실장은 평소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맡겨진 업무 분야에 대한 장악력과 실행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긍정적인 업무 자세로 조직 상하로부터 기대와 신망을 받으며 이번 인사에서 승진 대상자로 일찌감치 손꼽혀 왔다.

영통구청장을 역임하며 구정 전반을 빈틈없이 운영한 김 실장은 과거 시장실 비서실장, 기획예산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체육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주변에서는 별도의 워밍업 없이 즉시 기획조정실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실장은 화성 송산 출신으로 근정포장(2010년)과 대통령표창(2008년)을 받았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장안구청장에는 홍성관 前행정지원국장이, 영통구청장에는 최희순 前복지여성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김주호, 김찬영, 홍사준(이상 행정5급), 강명석(보건5급), 곽호필, 신동은(시설5급) 등도 이번 인사를 통해 각각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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