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인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복지 발전 이뤄냈다”

수원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 ‘수원 나눔 한마당’ 개최

김진일 | 기사입력 2019/09/22 [16:19]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복지 발전 이뤄냈다”

수원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 ‘수원 나눔 한마당’ 개최

김진일 | 입력 : 2019/09/22 [16:19]
▲    염태영 시장이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인투데이] 수원시는 21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97) 기념행사 수원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사회복지지설·나눔 기관 종사자·사회복지 공무원·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가 구호 위주의 사업에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발전했다면서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이용자나 보호자로부터 언어·물리적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수원 나눔 한마당(사회복지시설·단체의 홍보·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무원 19, 마을 복지를 위해 힘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등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온수원복지 나눔 캠페인도 열렸다. 수원시·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사회복지협의회·수원상공회의소·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수원시의사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질병·빈곤 등으로 힘겨워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후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원 나눔 한마당에서는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심층응급처치법 교육·체험, 시민 벼룩시장, 천연비누·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복지동행 온수원 사진전도 열렸다. 수원시 복지정책·사업 관련 성과를 담은 사진 70여 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23~2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어진다.

 

수원 나눔 한마당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시설·단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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