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희망 있는 용인 만든다

용인시, 문화복지국 시정브리핑 개최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4/22 [21:40]

웃음·희망 있는 용인 만든다

용인시, 문화복지국 시정브리핑 개최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4/22 [21:40]
▲     © 경인투데이
 
-‘용인 평온의 숲’, 타 지자체 화장수요 유인·자연장지 사전 분양 등 이용 활성화 주력..공동묘지   매각 추진

- 용인축구센터, 업무개선·선진화방안·수익사업·시설개선 등 활성화 추진

용인시가 ‘웃음있는 도시’‘희망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과 참여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펼친다. 

시 문화복지국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사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시정브리핑을 가진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웃음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봄꽃축제’ 추진,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용인축구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봄꽃축제’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화훼농가·단체, 특산물·관광·생산품업체 등이 참여해 체험, 전시, 문화행사 5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힐링 농촌체험관광 및 화훼·농특산물 활용 ‘5감 만족 콘텐츠’로 지속적인 소득창출 축제에 중점을 두어 펼칠 계획이다.

이와관련 주차장도 18개소 4,250대를 마련해 관람객 수요에 대비하고 용인 향토음식을 개발해 먹거리 메뉴도 차별화해 선보이며 대한민국 난전시회, 신품종 전시회 등 품격있는 ‘화훼존’도 마련해 진행한다. 

시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연천군 공설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여는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참가와 관련, 불요불급한 비용을 절감하고 간소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육상 등 22개 종목, 임원 및 선수 포함 430명이 출전해 용인의 위상을 떨치게 된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를 명문화 프로젝트로 올리기 위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이번 활성화 방안에는 축구센터 제규정 정비, 탄력 근무제 실시, 인근 병원 MOU 체결 통한 응급치료 시스템 개선, 학부모 간담회 개최 등 축구센터 업무를 개선하고 공개코칭행사, 신임감독 제도, 지도자 평가시스템 도입, 장학재도 개선, 원어민 영어교육 등 축구센터 선진화 방안이 담겨있다.

또한 수익사업 및 홍보방안으로 운동장 및 기숙사 임대,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대한축구협회와의 협력 등으로 대내외 홍보강화, 후원의 밤 개최 등을 실시하며 시설 개선 방안으로 운동장 조명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 보수, 상수도 설치공사, 프리킥 연습장비 및 온풍기 개선 등을 벌일 예정이다. 

용인시 시책인 ‘희망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화장로(10기), 봉안당(43,700구), 장례식장(12실), 자연장지(13,000구) 시설을 갖춘 ‘용인평온의 숲’을 작년 12월 28일부터 일부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실적을 보면 올 1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나래원(화장장)은 1,266건, 평온마루(봉안당)는 383건, 유택동산은 88건으로 5억6천9백만원의 세외수입이 있었다. 

시는 ‘용인 평온의 숲’의 수입 증대 방안으로 ▲조례개정을 통해 인근 지자체 화장수요 유인 ▲자연장지 사전 분양 등을 추진하고 ▲합동장지 조성계획에 따라 공동묘지(영덕동, 맹리, 주북리) 매각을 추진해 시 재정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관련 오는 5월 ‘용인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조례’개정 검토 및 의회 상정을 진행하고 9월 ‘용인평온의 숲’ 전면 개장과 함께 자연장지 사전 분양을 실시하며 11월 공동묘지 매각 의뢰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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