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학생 일자리 확대

장애인고용공단 지원고용 거쳐, 사서보조 채용
추가 일자리 발굴, 진로∙직업교육과 고용 연계 확대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2/23 [14:41]

중증장애학생 일자리 확대

장애인고용공단 지원고용 거쳐, 사서보조 채용
추가 일자리 발굴, 진로∙직업교육과 고용 연계 확대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2/23 [14:4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중증장애학생(졸업생)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고용연계 프로그램을 구축 및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으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추진계획' (이하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도내 학교의 장애학생(졸업생)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학교 등 교육기관에 근무하고자 하는 중증 장애인 졸업생에게 지원고용을 통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그 중 일부를 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공립학교 도서관에 사서보조로 채용한다. 장애인고용공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상반기에 시행하며, 이를 위한 사서보조 인건비는 제1회 추경예산(안)에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또한 ▲장애학생이 근무할 수 있는 직무를 추가 발굴하고,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진로교육 과정과 고용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및 구축, 교육기관부터 장애학생 고용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관련부서 및 일선 교육기관과 함께, 중증장애인 졸업(예정)자의 새로운 진로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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