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 의정 콜로키움 제7차 토론회 개최

경제위원회, 여가평위원회 공동 주관『인구교육 관련 조례』제정 논의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8/29 [15:30]

GRI 의정 콜로키움 제7차 토론회 개최

경제위원회, 여가평위원회 공동 주관『인구교육 관련 조례』제정 논의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8/29 [15:30]
▲     © 경인투데이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자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공동으로 8월 29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GRI 의정 콜로키움 제7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인구교육의 필요성과 전국 최초로「경기도 인구교육 및 정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정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금번 토론회는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의『인구교육 관련 조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김동헌 보건복지부 서기관의『창조경제의 기반, 일-가정 균형』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윤은숙 도의원(민주당, 성남시4), 민경원 도의원(새누리당, 비례), 정대운 도의원(민주당, 광명시2)과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과장, 김선희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시 지부장, 김희연 경기개발연구원 사회경제센터장, 양정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정기순 수원시 주민(6남매 엄마)이 참여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동헌 복건복지부 서기관은 “우리나라는 2012년 세계 7번째로 국민소득 2만불, 인구 5천만명을 상징하는 20-50클럽에 가입했으나 세계 유래 없는 급격한 출산율 하락에 직면하고 세계 최고의 고령화 속도로 인구구조의 불균형으로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박근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노력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출산을 유인하는 핵심 기제가 될 수 없으므로 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에 대한 교육 필요성과 정치권, 정부, 기업 및 노동계의 인구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토론회에서“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우리가 인식하고 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등 각종 정책 지원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금번 토론회가 인구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공동주관하게 된 것이 매우 뜻 깊고 의미가 크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경기도의 인구교육 및 정책 지원 등에 대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염동식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구조 변화를 예측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성공적 대응 여부가 미래 지속적 성장 및 선진사회를 달성하는 필수 전제조건”이라며“오늘 토론회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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