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우체국, 12월 27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김진일 | 기사입력 2023/12/11 [15:03]

송전우체국, 12월 27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김진일 | 입력 : 2023/12/11 [15:03]

[경인투데이]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용인우체국(국장 이동명)은 소속국인 송전우체국(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705번길 13-11)이 오는 12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송전우체국의 점심 휴무 시간은 1230분부터 1330시까지이며, 3개월간 시범운영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운영할 예정이다.

 

송전우체국은 5인이 근무하는 관서로 이처럼 소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해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여건이다.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26월부터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27일부터 동 제도를 5인 이하 근무하는 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전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용인우체국장은 송전우체국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전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 보다 친절하고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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