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군장병 복지에 적극 협조”

12월 4일 국군기무사령부 시작으로 18일 해군2함대사령부 위문

김세종 | 기사입력 2014/12/18 [17:39]

남경필 지사 “군장병 복지에 적극 협조”

12월 4일 국군기무사령부 시작으로 18일 해군2함대사령부 위문

김세종 | 입력 : 2014/12/18 [17:39]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 장병 복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뜻을 비쳤다. 또 국가 안보를 위해 강추위에도 애쓰고 있는 군부대 위문 행보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남 지사는 18일 오후 2시 30분 평택 소재 해군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2함대사령부 내 안보시설을 견학한 후 천안함에 헌화했다.

이날 남 지사는 평택시민과 군장병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을 지원해달라는 박성배 해군2함대 사령관의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 사령관은 이 지역이 포승공단 입주기업을 주택단지가 밀집해 있고, 장병 아파트도 1천 세대 가량 있으나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해 부대 부지를 활용해 축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시민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령관은 “경기도 지원을 발판으로 해서 해군 2함대 안보공원 시설을 잘 만들어놨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개장 4년 만에 학생과 시민 등 84만 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9~10일 전방 부대 1박2일 안보체험에 나서는 등 안보의식을 강조해온 남 지사는 지난 12월 4일 국군기무사령부를 시작으로 18일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북부전투사령부, 방공유도탄사령부, 방공관제사령부를 잇달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장병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오는 29일에는 용인 소재 제3야전군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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