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으로 희망을 드리는 '희망 Dream 클래식' 개최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5/11 [10:52]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으로 희망을 드리는 '희망 Dream 클래식' 개최

김진일 | 입력 : 2021/05/11 [10:52]

 


[경인투데이]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518()부터 722()까지 수원지역 내 5개의 각기 다른 공간을 직접 찾아 희망 Dream 클래식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각자에 위치에서 생활 방역에 힘쓰고 있는 수원지역 내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희망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518() 오후 5,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 Dream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수원시향의 부지휘자인 신은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수원시향 현악 오케스트라 20인이 함께하는 이 공연에서는 작곡가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등 교과서에 나오는 귀에 익숙한 음악을 신은혜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528() 오후 1230분에는 권선구 고색동 산업단지 내 오목천 공원에서 <산업단지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 희망 Dream 클래식>이 개최되며, 68() 오후 1시엔 팔달구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내 뜰 안에서 <희망 Dream 클래식>이 개최된다. 624()은 영통구 수원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서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문화적 갈증에 지쳐있는 <장애인들과 보호자를 위한 희망 Dream 클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Dream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722() 1220분 영통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내 경기홀에서 중소기업 입주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예술감독 최희준 지휘자의 지휘로 수원시향 현악오케스트라가 요제프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스 오보에 등을 연주한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간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두 좌석씩 띄워 앉기로 개최되며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된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고 개최 장소에 따라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전화(031-250-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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