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6명 공식 출마선언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1/13 [18:52]

수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6명 공식 출마선언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1/13 [18:52]
▲ 통합진보당 수원시위원회 총선출마 합동 기자회견. 장안구 안동섭, 팔달구 임미숙, 영통구 임길현, 권선구 윤경선·박석종, 팔달구 김규화 예비후보들이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인투데이

 
오는 4.11 총선에서 수원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들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통합진보당 수원시위원회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정치개혁의 꿈, 야권단일화로 한나라당 심판, 진보적 정권교체가 실현되는 시작을 수원에서부터 만들어보고자 이번 19대 국회의원선거에 수원시 4개구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예비후보는 팔달구 임미숙 수원시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규화 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연합회 부회장, 권선구 윤경선 전 수원시의원과 박석종 전 국민참여당 중앙당 전자정당위원장, 영통구 임길현 전 동수원초등학교 교감, 장안구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 등 모두 6명이다.

임미숙 진보당 수원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통합진보당은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통합진보연대 등 세 정당이 하나된 정당”이라며 “전태일이 노동자, 민중과 함께 꿈꾼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을 진보당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공동위원장은 이어 “수원에서 진보당이 노동자, 서민의 희망의 콘서트를 만들겠다”며 “야권이 단결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 야권단일화를 반드시 실현해 수원 최초의 진보국회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이제 국민은 야권에게 더욱 굳건한 진보의 길을 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대안세력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정치개혁의 꿈, 야권단일화로 한나라당 심판, 진보적 정권교체가 실현되는 시작을 수원에서부터 희망의 싹을 틔워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미FTA 폐기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야권단일화로 한나라당 심판, 진보적 정권교체, 비정규직 철폐로 노동복지 실현, 서민경제 활성화, 반값등록금 실현, 보육문제 해결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수원 등을 공동공약으로 제시했다.

진보당 수원시위원회 예비후보들은 “통합진보당 파이팅!”을 함께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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