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국회의원, 용인 수지 ‘3월 민원청취의 날’ 개최정춘숙 의원, “법으로부터 소외된 주민 목소리 듣는 게 정치”
이날 행사에는 풍덕천동, 신봉동, 성복동, 동천동 등 40여 명의 수지구 주민들이 사전신청 및 현장방문을 통해 참여했다. 주민들은 용인 수지구 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비롯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으며, 이밖에도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정춘숙 의원은 “법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상황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청취의 날’은 물론 수시로 현장을 돌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 주민은 “그동안 민원이 있어도 함께 고민해주는 자리가 없었는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당장 해결할 수 없어도 주민 편에서 끝까지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춘숙 의원은 이날 제기된 민원을 점검하고, 국회와 중앙정부, 경기도와 용인시, 수지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해나가며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민원청취의 날’도 다음 달 예정대로 실시한다.
'정춘숙 의원과 함께하는 민원 청취의 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수지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031-261-8121)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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