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성준모 의원, 친일행적 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 변경 촉구

이관희 | 기사입력 2019/11/12 [18:08]

경기도의회 성준모 의원, 친일행적 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 변경 촉구

이관희 | 입력 : 2019/11/12 [18:08]
▲   경기도의회 성준모 의원(더민주, 안산5)


[경인투데이] 경기도의회 성준모 의원(더민주, 안산5)이 경기도내 초고 등 각급학교의 교가 중 친일행적이 밝혀진 작곡가, 작사가가 만든 교가를 폐지하고 새롭게 교가를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성준모 의원은 1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의정부김포파주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에 친일행적 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가 16개 시군에 걸쳐 2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의정부 관내 경민고등학교 등 3개 학교 교가의 작곡가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홍렬씨라고 지적하면서 광주광역시 광주제일고가 이홍렬 작곡의 교가였지만 동문회와 학생들이 여론조사를 해서 교가를 바꾼 사례가 있고, 17개 시도 교육청에서도 친일행적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참석하신 교육장들께서도 잘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