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 비정규직 노동자,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양진하 시의원과 이소민 지역자활센터 팀장, 박미영 학교 사회복지 디렉터, 이종성 수원 시니어클럽 관장 등의 사례발표와 우수명(대림대 사회복지과) 교수의 주제발표 후 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황재경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장은 “비정규직은 불안정한 고용의 형태로 노동의 또 다른 차별이고 노동인권의 침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타 영역의 비정규직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양 의원은 “사회복지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에 대한 문제 해결이 어렵겠지만 사회복지사들이 노동자성을 자각하고 연대해 함께한다면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가치 활성화를 선도해 사회복지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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