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김경수 등 14개 시도지사, “이재명 선처해 달라”

김진일 | 기사입력 2019/11/19 [14:53]

박원순·김경수 등 14개 시도지사, “이재명 선처해 달라”

김진일 | 입력 : 2019/11/19 [14:53]
▲   박원순 서율특별시장 탄원서


[경인투데이] 지난 962심 판결에서 벌금 300만원으로 당선 무효형 선거를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위해 14개 시도지사가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탄원에는 경북 이철우 지사, 제주 원희룡 지사를 제외한 14명 전원이 참여한 것이어서 특별히 의미를 갖는다. 특히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번 탄원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22명도 19일  이재명 지사 탄원에 동참했다.

 

이들은 범대위에 보낸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의 2심 판결이 국민의 법 상식에 어긋남을 지적하면서 대법원이 바른 판단을 통해 선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탄원은 박원철 의원 외 21명이 참여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아온 서명지 전체를 내일(20) 오후 3시 대법원 민원실에 접수시킨다고 밝혔다.

 

이들이 접수할 서명 명단은 이미 접수된 일부 숫자를 포함해 대략 13만명 가량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다만 범대위에 알리거나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탄원도 많아서 실제 얼마의 탄원인이 접수했는지는 사실상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