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경제활성화 TF 현장 찾아 상인 의견 수렴

김이아 | 기사입력 2014/12/11 [11:07]

안산시 지역경제활성화 TF 현장 찾아 상인 의견 수렴

김이아 | 입력 : 2014/12/11 [11:07]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2월 10일 월피동 주민센터에서 제11차 지역경제활성화 TF 대책 추진회의를 갖고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회의에는 TF 참여 부서장 외에도 동장 및 지역 상인들이 참석하여 월피동 지역경제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회의에서 박부옥 월피동장은 지역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직거래 부스 확대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의 날’ 지정을 시에 건의했다.
 
또한, 지역 상인들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골목상권 침체 상황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고, 침체된 지역 이미지로 인하여 외부 유입 인구도 줄어 든 형편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진흥 부시장은 “동절기를 맞아 각 부서가 추진해 온 지역경제활성화 시책들의 효과가 감소되지 않도록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피부에 와 닿는 지속적인 신규 시책 발굴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 TF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는 대책 회의를 매주 갖고 있는 지역경제활성화 TF는 격주로는 각 동 주민센터를 찾아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